하이그라운드 첫 아티스트는 혁오…타블로-혁오 선택 이유 들어보니

입력 2015-07-21 18:09

타블로 하이그라운드 혁오

타블로가 설립한 레이블 ‘하이그라운드(HIGHGRND)’의 첫 아티스트가 밴드 혁오로 밝혀졌다.

타블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22일 오전 티저 영상과 함께 밴드 혁오가 하이그라운드의 소속이 됐음을 발표했다.

실력과 개성을 겸비한 아티스트를 소개하기 위해 최근 하이그라운드를 설립한 타블로는 첫 번째 주자로 혁오를 영입함으로써 본격적으로 레이블의 출발을 알렸다.

혁오가 하이그라운드를 선택한 계기는 타블로와 서로의 음악에 반했던 점이 크게 작용했다. 이전부터 자신의 라디오에서 혁오의 음악을 종종 소개해왔던 타블로는 최근 함께 공연을 준비하며 우정을 쌓아왔다. 음악적인 교류를 하는 과정에서 서로가 지향하는 바가 같다는 걸 확신한 혁오는 하이그라운드와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언더그라운드에서 출발해 12년 동안 자신들만의 색깔로 에픽하이를 이끌면서 나얼, 이소라, 락밴드 넬 등의 싱어송라이터들과의 꾸준한 교류를 해 온 타블로이기에 혁오가 지닌 독창성과 자립성을 존중하는 좋은 동반자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으로 혁오의 음악과 다양한 작품활동 및 홍보는 하이그라운드에서 진행하며, 매니지먼트?혁오의 기존 매니지먼트사인 두루두루AMC가 하이그라운드와 손잡고 담당하게 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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