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민영기가 출연진들마저 감동한 무대를 선보였다.
18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뮤지컬 배우 민영기가 등장해 마치 한 편의 뮤지컬을 연상케하는 무대를 펼쳤다.
이날 '불후의 명곡'에서 민영기는 '아픈 만큼 성숙해지고'를 선곡, 풍부한 성량으로 노래를 열창, 뮤지컬 대사 같은 연기 대사로 객석을 장악했다.
이어 민영기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후렴구를 부르던 중 "한 번쯤 겪어야 하는 게 사랑의 고통이라면 그대를 따르겠다"라고 내레이션을 진행, 관중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후 대기실에 있던 '불후의 명곡' 출연진들은 "뮤지컬 주연배우다운 집중력 있는 무대다"라고 칭찬을 연발, "숨이 멎는다는 표현을 이럴 때 쓰는 것 같다"라고 말하며 그의 무대에 흠뻑 빠진 모습을 보였다.
한편, 민영기는 이날 '불후의 명곡' 방송에서 419표를 획득하며 후배 뮤지컬 배우 손준호-김소현 부부를 이기는 기록을 세웠다.
'불후의 명곡' 민영기의 무대에 누리꾼들은 "불후의명곡 민영기 대박" "불후의명곡 민영기 대단하다" "불후의명곡 민영기 멋있네" "불후의명곡 민영기 소름" "불후의명곡 민영기 관객들 부럽다" "불후의명곡 민영기 누구죠" "불후의명곡 민영기 역시 뮤지컬"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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