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16일 오전 청와대에서 새누리당 지도부 회동

입력 2015-07-16 06:49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오전 청와대로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김정훈 정책위의장 등 새누리당 지도부를 불러 회동한다.

박 대통령이 여당 지도부와 만나는 것은 지난 2월 유승민 전 원내대표 취임에 맞춰 회동한 이후 5개월여 만이다. 김 대표와의 만남은 지난 4월16일 중남미 순방 출국 직전 독대한 이후 석 달 만이다.

이날 회동은 여당 신임 원내지도부 선출에 따른 상견례 형식으로 마련됐지만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정국과 유 전 원내대표 거취 논란 속에 심화됐던 당청 갈등과 여권 내홍을 딛고 당청관계를 정상화하는 상징적인 자리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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