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속 상류층 패션이 연일 화제다.
지난 6월 인기리에 종영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 이어 현재 방송 중인 ‘상류사회’, SBS 수목드라마 ‘가면’,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 등 재벌가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렇다 보니 재벌가인 그녀들의 라이프스타일, 패션 또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속 그녀들의 화려한 패션을 살펴보자.
■ 우아한 실루엣과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페미닌 룩 - 수애, 유인영
매회 패셔너블하고 다양한 룩을 선보이고 있는 SBS 수목극 ‘가면’의 수애와 유인영. 그녀들의 패션은 재벌가 며느리 룩을 완벽히 소화해 젊은 층 사이에서 어느 브랜드의 제품인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수애는 ‘드레수애’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드레스를 완벽히 소화해 낸다. 극 중에서도 다양한 드레스와 원피스 패션을 보여주고 있으며, 지난 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 14회 속에서는 자카드 원단에 비즈 장식이 돋보이는 구찌 15F/W 컬렉션 제품을 선택했다. 이 원피스는 어깨 선을 돋보이게 하는 슬리브리스 스타일로, 은은한 와인 컬러가 고급스러운 여성미를 드러내준다.
유인영은 도도하고 시크한 극 중 이미지에 어울리는 슬리브리스 탑과 와이드 팬츠를 매치하여 페미닌 룩을 완성시켰다. 의상은 브루넬로 쿠치넬리의 제품으로 베이지 컬러는 우아한 분위기를 풍기며, 바디라인을 한층 더 늘씬하게 보이는 룩을 선택하였다.
■ 플라워 프린트가 특징인 기품있는 시니어 룩 - 고두심, 정경순, 김미숙
더불어 엘레강스한 시니어 여성들의 패션 또한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BS 월화 드라마 ‘상류사회’에서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민혜수 역의 고두심. 그녀가 선보인 아이템은 어깨의 셔링 디테일이 네크라인을 따라 자연스럽게 흐르는 세련된 느낌의 레오나드 원피스로, 어깨부터 끝 단까지 이어지는 플로럴 라인은 한층 더 품위 있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같은 드라마에서 박형식의 모친으로 분하는 정경순은 지난 11회에서 컬러감이 돋보이는 실크 레오나드 원피스를 선택하였다. 플라워 프린트와 유려한 곡선 패턴이 특징이며 원피스와 세트인 벨트로 허리를 잡아주어 보다 슬림하게 연출 하였다.
김미숙은 MBC ‘여왕의 꽃’ 32회에서 레오나드 제품인 스퀘어 네크라인의 플라워 블라우스에 H라인의 스커트를 매치하여 기품 있고 단아한 시니어 룩을 선보였다.
그녀들의 시니어 룩의 공통되는 부분은 플라워 프린트가 매력적인 레오나드 제품을 선택 했다는 점이다. 레오나드만의 플로럴 프린트는 진보적이고 섬세하여 특유의 고급스러움과 세련미를 배가 시키기 충분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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