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부문 / 홈플러스
[ 남윤선 기자 ]
1999년 2개 점포로 시작한 홈플러스는 16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기록적인 성장을 거듭해 현재 전국에 140개 대형마트를 운영하고 있다.
연 매출은 약 11조원에 달한다.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멀티채널 유통 환경에서 국민으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홈플러스’라는 기업 비전과 ‘F3(fun, future, focus)’라는 독특한 경영모델을 개발해 소비자와 협력회사, 지역사회에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높은 서비스품질지수를 받은 것도 이 같은 맥락에서다.
홈플러스는 매년 100회 이상의 철저한 소비자조사를 시행해 상품, 시설, 서비스, 운영 등 경영상 모든 부문에서 직접 소비자의 목소리를 듣는다.
홈플러스는 2015년을 변화의 원년으로 선언하고 ‘확실히 싼 가격, 정말 신선한 식품’의 ‘확싼정신’을 발표했다. 소비자가 가장 많이 찾는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및 생필품의 가격을 연중 상시 10~30% 인하해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기여하자는 취지다. 가격 인하 품목을 중소 협력회사를 중심으로 전개해 중소기업 성장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지역사회에도 공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2009년 10월 ‘홈플러스 e파란재단’을 설립하고 건강, 나눔, 환경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은 ‘생명살리기 캠페인’이다. 유방암 예방 캠페인 ‘핑크 플러스 위드 홈플러스’와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지원’으로 구성돼 있다.
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협력회사가 선정한 캠페인 상품을 소비자가 구매하면 협력회사는 판매 금액의 최대 1%를 기부하고, 홈플러스는 협력회사가 기부한 만큼의 금액을 매칭 그랜트로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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