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태형 기자 ]
인문적 소양을 갖춘 은퇴 인력과 문화예술계 종사자들이 국군 장병과 청소년을 만나 인생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인문 멘토링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14일 서울 을지로5가 라마다호텔에서 ‘2015 인생나눔교실 멘토봉사단 발대식’(사진)을 열었다. 문화융성 정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운영하는 인생나눔교실은 250명으로 이뤄진 멘토봉사단이 전국 병영과 지역아동센터, 보호관찰소 등을 찾아 장병 및 청소년과 인문학적 가치를 나누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사 공무원 예술가 회사원 언론인 대학교수 등 다양한 직군으로 봉사단을 구성했다.
강수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시인 신달자 씨, 소설가 권지예 씨, 박명성 신시컴퍼니 대표, 배우 박정자 씨, 최진석 서강대 철학과 교수, 정재근 행정자치부 차관 등이 멘토봉사단 명예 멘토로 참여한다. 이들은 5개 그룹으로 나눠 올해 말까지 250여곳에서 2000회의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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