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걷는 선비' 심창민, ‘호크아이’ 빙의

입력 2015-07-14 22:16
‘밤을 걷는 선비’ 심창민이 ‘호크아이’에 빙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손에 활을 쥐고 매서운 눈빛으로 과녁판을 정조준하는 그의 모습이 포착된 것.

MBC 수목미니시리즈 판타지멜로 ‘밤을 걷는 선비’(장현주 극본, 이성준 연출, 콘텐츠 K 제작, 이하 ‘밤선비’) 측은 14일 세손 이윤(심창민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밤선비’는 인간의 본성을 잃지 않은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이준기 분)이 절대 악에게 맞설 비책이 담긴 ‘정현세자 비망록’을 찾으며 얽힌 남장책쾌 조양선(이유비 분)과 펼치는 목숨 담보 러브스토리로, 오싹함과 스릴을 안길 판타지 멜로다.

공개된 스틸 속 이윤은 활을 잡고 과녁을 정조준하고 있는데, 과녁판에 묶여있는 사람의 실루엣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는 자신의 뒤를 쫓는 간자를 잡은 윤의 모습으로, 범상치 않은 카리스마를 느끼게 한다.

또한 윤의 카리스마 넘치는 취조 장면 역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포박한 간자 앞에서 인형을 보여주며 눈빛만으로 상대를 압박하고 있는데, 스틸 한 장에도 그의 날카로움이 담겨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임금이자 조부인 현조(이순재 분)와 윤이 간자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는 모습이 공개돼 궁궐 내 감도는 긴장감을 전하고 있다. 앞서 윤과 현조의 냉랭한 사이가 공개된 만큼 윤의 당찬 凋육?근엄하면서도 불만이 가득한 현조의 모습이 무슨 일이 벌어질지 한 치 앞도 예상치 못하게 하며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밤선비’ 제작진 측은 “공개된 스틸 속 장면은 윤의 비범함이 돋보이는 장면으로, 그가 얼마나 치밀하고 보통 이상의 세손인지 분명히 드러나는 장면이 될 것이다. 특히 윤과 현조의 대립은 궁에 감도는 긴장감을 전하며 극의 긴장감 역시 증폭시킬 예정”이라며 “오는 15일 방송되는 ‘밤선비’ 3회 본방사수를 통해 이들이 왜 대립하는지, 윤의 앞에 잡혀온 간자는 누구인지 확인해주길 바란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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