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경기도교육청, '엄마.아빠 안전운전' 손편지 쓰기 행사 추진

입력 2015-07-14 14:24
“아빠 회사갈 때 과음운전 하지 말고 정신 똑바로 차리고 가세요. 엄마도 회사갈 때 안전벨트 꼭 매세요. 그래야 우리가족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아요.” 성남 모초등학교 1학년 손모군이 엄마·아빠께 쓴 안전운전을 당부하는 편지의 일부다.

경기지방경찰청(청장 김종양)이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과 공동으로 13일부터 나흘간 도내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생이 참여하는 '엄마·아빠 안전운전 하세요' 손편지 쓰기 행사를 진행한다.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자녀들의 시각을 통해 부모님들의 안전운전 및 할아버지·할머니들의 무단횡단 금지 등 교통법규 준수로 사고를 예방하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행사에는 도내 4488개교 중 상당수가 참여 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지방경찰청?교육청에서는 이번 손편지 쓰기 행사가 교통안전도을 높일 뿐만 아니라 아이들 정서함양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지방경찰청은 행사가 '교통법규 준수율 10% 향상을 통한 교통사고 사망자 10% 감소' 목표와도 부합해 안전한 경기도를 만드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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