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비즈니스 서밋 참석
[ 김순신 기자 ]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사진)이 13~14일 일본 도쿄에서 게이단렌(經團連) 주최로 열리는 ‘아시안 비즈니스 서밋’ 6차 회의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한국 관광 세일즈’에 나섰다.
이 부회장은 아시아 국가 경제인에게 진정세로 접어든 한국의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가 조만간 종식 선언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안심하고 한국을 방문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비자 완화를 비롯한 출입국 간소화, 부가세 환급절차 간소화 등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한국 정부의 정책과 대규모 한류 공연 등 대형 마케팅 이벤트를 소개했다.
이 부회장은 또 아시아지역의 모바일 결제 표준을 통합하는 ‘원 스마트폰, 원 아시아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모바일 결제는 보안 규정과 표준이 국가·기업별로 다르지만 아시아 권역의 표준을 통합한다면 스마트폰 하나로 아시아 전역에서 모바일 결제를 할 수 있다고 이 부회장은 밝혔다.
게이단렌 주도로 2010년 창설된 아시안 비즈니스 서밋은 현재 중국기업연합회, 인도산업연맹(CII) 등 아시아 역내 12개 국가 14개 경제단체가 참여해 아시아 민간경제계 간 협력, 경제통합 촉진 방안 등을 논의한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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