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이상철 부회장(사진)이 오는 15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MWC 상하이 2015'에서 포스트 롱텀에볼루션(LTE)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부회장은 오는 16일 '5G로 가는 길(The Road to 5G)'을 주제로 키노트 스피치를 통해 포스트 LTE 시대에 대한 방향성으로 '미센트릭(Me-Centric)' 을 제안한다.
포스트 LTE 시대에는 시장 변천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이라며 전제하고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사라지면서 창조적인 아이디어가 나오는 미센트릭 사회가 됐다"는 게 이 부회장의 견해다.
LG유플러스는 행사 기간중 세계 최초 VoLTE(LTE 기반 음성통화) 통신사업자간 연동 및 상용화로 GSMA로부터 공로상을 받으며 관련 노하우를 글로벌 통신사업자들과 공유한다.
이 부회장은 각국의 주요 정부 관계자와 글로벌 기업 CEO와의 잇따른 만남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 부회장은 미래 핵심 사업의 축인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 헬스케어, 커머스 등에 대한 시각을 넓히고 관련 업체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MWC 현장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최유리 한경닷컴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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