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직업을 미리 경험하다

입력 2015-07-10 14:42
<p style="text-align: justify">[QOMPASS뉴스=백승준 기자] 초·중·고 학생들이 공부에서 잠시 벗어나 현장경험을 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p>

<p style="text-align: justify">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강서교육지원청(교육장 송정기)은 7월10일부터 7월17일까지 일주일 동안 지역사회 연계 '자신만만! 진로주간'(이하 진로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p>

<p style="text-align: justify">이번 '진로주간'은 강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강서구 우장산동, 02-2699-8724)와 양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양천구 목동, 02-2084-5414)가 확보하고 있는 직업인과 협력기관의 지원을 받아 추진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학생들은 기말고사 직후 실시되는 '진로주간'에 희망하는 직업군을 체험하는 활동을 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9개 직업분야 46개 직종의 직업인들이 참여하며 초·중·고 20곳 5천624명의 학생들이 직접 직업체험을 하게 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자신만만! 진로주간'은 '자기주도적이고 신나는 진로설계를 돕기 위해 만 명의 학생들을 만나러 갑니다!'라는 슬로건에 맞게 학생들의 진로적성과 진로희망을 미리 조사하고 이에 맞는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자신만만! 진로주간'을 기획한 강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센터장 이춘?와 양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센터장 이주현)는 "학기말 여유로운 시간을 활용해서 학생들이 희망하는 직업을 체험해 보고 직업인을 만나봄으로써 진로를 분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참가를 결정한 서울신목중 임인숙 진로진학상담교사는 "기말고사가 끝나 학생들이 시간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여유롭게 직업인과 이야기도 나누고 체험도 해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무엇보다도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직업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는 것도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p>

<p style="text-align: justify">강서교육지원청은 강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양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협력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인 진로개발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p>

▲ 자료=서울강서교육교육청

백승준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기자 sjpaik@qompa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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