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미현 기자 ]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사진)은 올해 사회복지 공모사업에 85개 사회복지기관을 선정하고 24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 사회복지 공모사업은 △발달장애 △노노(老老)케어 △취약계층 자립 △복지시설 종사자 역량 강화 등 4개 분야로 현지실태조사와 면접심사 등 4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85개 기관이 선정됐다.
발달장애 분야에서는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등 9개 기관을 선정했다. 선정 기관에는 1년간 1억여원을 지원하고, 매년 사업평가를 거쳐 최대 3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노인 자원봉사자가 홀몸노인에게 안부 전화와 말벗 등의 봉사활동을 하는 노노(老老)케어 분야에서는 12개 노인복지관이, 취약계층 자립 분야에서는 48개 기관이 선정됐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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