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씨에스, 국내 태양광 모듈 유통사업 진출

입력 2015-07-09 13:36
신성씨에스(대표 이정선)는 태양광 전문 유통센터를 오픈하는 등 태양광 모듈 유통사업에 진출한다고 9일 밝혔다.

국내 태양광 설치시장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기존의 대규모 거래가 많은 태양광 시공사와 소규모 발전사업을 준비하는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태양광 모듈을 판매할 예정이다.

신성씨에스는 판매원가를 낮춰 시공사에 고효율의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태양광사업 영업부분을 태양광 컨설팅 업체인 JK코퍼레이션(대표 김준모, 손극상)이 전담 운영하는 협약을 체결, 사내 판매조직을 슬림화했다. 시공사와도 파트너십을 체결, 모듈 구매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하는 추가적인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소규모 발전사업을 준비하는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성남 분당에 오픈한 태양광 유통센터를 통해 태양광 발전사업의 예상수익분석 서비스와 매장에서 직접 태양광 자재들을 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원스톱 구매서비스를 제공한다.

태양광 유통센터는 일반소비자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는 태양광 모듈, 인버터, 접속반, 구조물 등의 모든 태양광 자재들을 한 곳에서 전시판매한다.

신성씨에스 관계자는 "국내 태양광 시장이 RPS 제도의 정착과 소규모 발전소의 성장이 두드러지면서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고 있어 태양광 모듈 유통의 체계적인 판매망 구축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태양광 설치비용의 약 40% 이상을 차지하는 태양광 모듈의 유통은 시공사 및 일반소비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자재"라며 "신성씨에스가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과 빠른 대응으로 서비스한다면 국내시장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성씨에스는 태양광 전문기업 ㈜신성솔라에너지 자회사로 반도체 클린룸 사후관리 사업부와 전산사업부를 운영하고 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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