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수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9일 부엌과 욕실 기업간 거래(B2B) 시장이 2017년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른 관심주로는 현대리바트와 하츠를 제시했다.
이경자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주택 분양이 본격 증가한 영향으로 부엌과 욕실 B2B 시장은 최소 2017년까지 연평균 23.5% 이상 성장할 것"이라며 "부엌 시장은 한샘 에넥스 현대리바트 등 상위 3사가 26% 이상을, 욕실 시장은 대림비앤코 아이에스동서 등 상위 4사가 50% 이상을 점유한다"고 말했다.
부엌과 욕실을 2평 남짓의 공간에 각종 설비가 들어가야 해, 진입장벽이 높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현대리바트에 대해 "매출비중 28%인 부엌 B2B 부문이 최소 2017년까지 연평균 18% 성장하며 외형을 이끌 것"이라며 "지난해 119개였던 유통망을 올해 147개로 확대하고, 가격경쟁력으로 높여 1%에 불과한 부엌 B2C 비중이 2017년 5%로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리바트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9000원을 제시했다. 부엌 후드와 환기시스템 대표업체인 하츠도 유망하다고 봤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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