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한국서비스대상] 차 할부 계약 서류 없애…온라인으로 간편신청

입력 2015-07-09 07:00
아주캐피탈


아주캐피탈(대표 이윤종·사진)은 업계 최초로 한국서비스대상 캐피털부문 종합대상을 5년 연속 수상했다. 아주캐피탈은 할부금융 등 자동차 금융을 주력으로 한다. 개인금융부터 기업금융까지 다양한 상품을 갖추고 있는 여신전문 금융회사다.

아주캐피탈은 2010년 고객 중심 경영을 주요 목표로 삼았다. 현장과 본사의 전 임직원이 고객 만족 활동에 집중했다. 고객이 작성하는 약정서를 비롯해 각종 서식과 홈페이지 등에는 고객 친화적인 용어를 도입했다. 고객을 위한 핵심 설명서도 발송하고 있다. 금융 소비자 보호영역을 계속 확대 중이다. 고객과 접점이 많은 업무의 질을 높이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까지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이 고객과 접할 수 있는 장소와 시간을 계속 늘리고 있다. 고객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한 시도도 계속하고 있다. 아주캐피탈은 그동안 자동차 할부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필요한 신분증, 인감증명서, 등본 등 6~7개 제출 서류를 모두 없앴다. 대신 온라인 할부 계약 서비스를 도입했다. 고객이 자동차를 살 때 아주캐피탈 홈페이지 내 공인인증을 활용하면 간단한 온라인 약정서만으로 대출 신청을 마칠 수 있다.

아주캐피탈은 업무로 낮시간에 통화가 쉽지 않은 직장인 고객을 위해 밤 9시까지 야간 상담을 하고 있다.

홈페이지에는 1 대 1 실시간 상담이 가능하도록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런 노력 덕분에 아주캐피탈의 소비자 불만은 계속 줄고 있다. 불만 처리에 대한 만족도는 계속 높아지고 있다. 고객의 소리를 통해 들어온 불만은 기한 내에 100% 처리하고 있다. 외부 민원 역시 연평균 8.7% 감소하고 있다. 아주캐피탈을 사칭하는 금융범죄에는 강력하게 대응해 관련 범죄가 2013년 초 월 128건에서 작년 하반기 이후로는 월 5건 이내에 그치고 있다.

아주캐피탈은 올초 대규모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빠르게 시장이 커지고 있는 장기 렌터카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수익성 높은 버스 영업을 위한 전담 조직도 만들었다. 버스 관련 상품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작년 9월에는 크라이슬러코리아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수입차부문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아주캐피탈은 혼다 등 수입차 브랜드와도 업무 제휴를 잇따라 맺고 자동차 금융의 영업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사회적 책임 활동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 금융에 대한 이해도가 전반적으로 낮은 은퇴한 장년층을 위한 교육을 자발적으로 하고 있다. 금융사기 예방 방법을 알려주고 세대 간 금융 역량의 차이를 줄이기 위해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금융사기 대처와 예방 프로그램은 아주캐피탈만의 강점이라는 평가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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