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이, 미스 월드 브라질 1위…'무한도전' 출연 모습 보니

입력 2015-07-08 21:56

최송이

한국계 브라질인 최송이가 2015 미스 월드 브라질 대표 선발대회에서 1위에 올라 화제인 가운데, 과거 MBC '무한도전' 출연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송이는 지난해 6월1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포르투갈 선생님으로 깜짝 등장했다.

최송이는 화장실을 자주 가서 무한도전 멤버들의 원성을 샀던 정형돈에게 "화장실이 어디에요?"라는 뜻의 포르투갈어를 알려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최송이는 171cm의 큰 키와 탄탄하고 육감적인 몸매로 뭇 남성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한편, 한국계 브라질인으로 2013년 미스코리아 미에 선정됐던 카타리나 초이 누녜스(한국명 최송이)가 2015년 미스 월드 브라질 1위로 뽑혔다.

최송이는 지난달 27일 열린 본 대회에서는 2위에 선정됐다. 그러나 1위로 뽑힌 아나 루이자 카스트로가 기혼자라는 사실이 추후에 드러나 규정 위반으로 29일 우승 자격을 박탈당했다.

현지 매체 글로보에 따르면 아나 루이자는 미스 월드 브라질 대회 사상 두 번째 아프리카계 우승자가 될 뻔 했으나 이 규정 위반으로 2위였던 최송이에게 왕관을 넘겨줬다. 이로써 최송이는 올해 12월 중국에서 열릴 미스 월드 대회에 沅竄?대표로 출전할 자격을 얻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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