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성남 기자 ]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오후 들어서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낙폭은 1%대이다. 다만 장중 등락폭이 커 여전히 변동성은 큰 모습이다.
8일 오후 1시11분 코스피는 전날 대비 24.44포인트(1.20%) 내린 2015.85를 기록중이다. 코스닥은 9.79포인트(1.34%) 하락한 719.85를 나타내고 있다.
두 지수 모두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세를 집중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79억원, 125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2494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90억원, 기관이 336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657억원 어치를 사고 있다.
두 지수 모두 업종별로 제약, 바이오 등 전날 낙폭이 컸던 업종의 하락폭이 크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증권, 화학이 3%대, 의약품이 2%대 후반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바이오 관련주가 포진한 코스닥 신성장이 5% 가까이, 제약이 4% 가까이 밀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하락하는 종목이 대부분이다. SK하이닉스, 한국전력, 현대차, 제일모직, 아모레퍼시픽, 삼성전자우, NAVER 등이 내리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생명 등은 상승 중이다. SK텔레콤은 변동성 장세에서 방어주의 매력이 부각되면서 전날에 이어 이틀째 오르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은 혼조 양상이다. 셀트리온, 동서, 바이로메드, 산성앨엔에스는 약세인 반면 다음카카오, 메디톡스, CJ E&M, 파라다이스, 로엔, 컴투스 등은 오르고 있다.
종목별로 NEW는 100% 무상증자 소식에 5% 가까이 오르고 있다.
최성남 한경닷컴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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