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롯데백화점,예비 취업생 위한 실속가 정장행사

입력 2015-07-08 11:59
부산 롯데백화점은 예비취업생 위한 실속가 정장행사를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동래점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부산본점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글로벌 수트 SPA 브랜드 『ZEN 특가 상품전』을 진행, 수트 한 벌을 8만원대로 만나볼 수 있다고 8일 밝혔다. 자켓이나 바지도 4~5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ZEN 정장행사는 행사장 내에 수선실을 직접 운영, 구매 후 바로 수선 해 입고 갈수 있는 편리함과 시로셋 가공으로 다리지 않아 탄성을 잃지 않는 액션수트로 취업준비생과 더불어 2030 미생남들의 민심을 잡을 것이라고 롯데백화점은 밝혔다.

롯데 광복점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레노마 캐주얼정장 특집전』을 진행,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정장과 자켓류를 판매한다.부산본점은 와이셔츠 릴레이 균일가전』을 마련, 레노마(10~12일)와 예작브랜드(17~19일)에서 2만~2만5000원에 셔츠를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상품본부의 김필수 수석바이어는 “메르스로 인해 기업들의 면접 일정이 미뤄진 데다가 대학 졸업을 앞둔 취업 예비생들을 염두하고 마련한 행사”라며 “새 출발을 하는 직장 새내기 뿐 아니라 현재 직장인들에게도 실속가로 정장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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