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민경 기자 ]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G 주가가 이틀 연속 약세를 보이고 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인해 중국인 관광객 수가 줄면서 2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할 것이란 우려 때문으로 풀이된다.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24분 현재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9000원(2.34%) 떨어진 37만500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아모레G도 3500원(2.06%) 밀린 16만6500원을 나타냈다.
두 회사 주가는 전날에도 각각 10.07%, 13.49% 폭락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르스 여파가 실적에 영향을 줄 것이란 심리가 번지면서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며 "메르스 악재 지속 여부가 관건이지만 아모레퍼시픽의 펀더멘탈(기초체력) 자체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2015 대한민국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평가대상...종합대상 'NH투자증권'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