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습관 개선하면 탈모·모발이식 피할 수 있을까?

입력 2015-07-08 09:00

한번 시작된 탈모에는 대책도 정답도 없다.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치료가 이뤄진다면 그나마 남아있는 머리카락을 부여잡을 수 있으니 그저 빠른 판단으로 하루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만이 방법이다. 문제는, 그 시기를 알아차리기 어렵다는 점이다. 머리카락은 매일 일정부분이 빠지기 때문에 빠진 양이 얼마나 늘었는지를 가늠하기 힘들고, 스트레스 등 원인에서 일시적인 증상이라 여기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이유야 어떻든 치료시기를 놓치고 손 쓸 수 없는 상황을 맞이하게 되는 경우가 다반사다. 이런 경우에는 그나마 남아있는 머리카락마저 장담할 수 없게 된다. 그러나 탈모는 외형적 변화로 인해 자신감 상실, 스트레스, 우울증, 대인기피 등 심리적 문제를 동반할 수 있어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다.

현대의 탈모는 유전적 요인에 더해 불규칙한 생활과 수면부족, 영양불균형, 스트레스, 음주 및 흡연, 무리한 운동이나 급격한 다이어트 등 다양한 원인에서 일어난다. 따라서 탈모가 일어났다면 본인의 생활을 점검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한다면 신진대사가 활성화돼 탈모를 막는데 도움이 된다.

만약 이미 탈모가 시작됐다고 생각되면 하루 빨리 탈모클리닉이나 탈모치료병원을 찾는 것이 치료 비용을 아끼는 방법이다. 초기에는 병원에서의 진단과 처방을 통해 약물과 주사 등으로 적절히 치료한다면 탈모의 확산과 진행을 막을 수 있다. 그러나 초기 치료 시기를 놓친다면 약물이나 주사를 이용한 치료는 무의미해진다.

탈모 치료를 해도 효과를 보지 못하거나, 이미 치료 시기를 놓쳐 치료가 어려운 환자라도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는 치료법이 있다. 바로 M자 탈모, 정수리 탈모 등 증상에 따라 M자모발이식, 정수리 모발이식 등을 통해 후두부의 모발을 정수리나 이마 등에 옮겨 심는 모발이식이다. 자신의 머리카락을 이용하므로 부작용의 우려가 적고, 후두부의 모발은 탈모를 유발하는 남성호르몬의 영향을 받지 않아 이식부위가 또다시 탈모될 염려도 없어 평생 외모관리가 필수인 연예인들에게도 선호되는 치료법이다.

최근에는 비절개모발이식에 이어 무삭발비절개모발이식까지 진행되면서 더욱 부담을 줄였다. 비절개모발이식은 여성들도 많이 찾을 만큼 흉터와 통증이 미미하고, 회복이 빨라 바쁜 일상을 사는 젊은 남성에게도 선호도가 높다. 이에 인터넷 상에는 광주, 구미 등 전국에서 유명한 모발이식병원이나 강남모발이식병원 검색이 이어지고 있으며, 비절개모발이식 3000모 후기, 모발이식 전문병원 추천, 모발이식 효과 등의 문의가 끊이지 않을 만큼 비절개모발이식 수술에 대한 인기가 높아졌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수술법이 선보여지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생착률 높이기에 주력한 수술이 CIT수술이다. CIT 수술은 수술 건강한 모낭을 채취함은 물론, 모낭채취, 모낭분리, 이식 등 수술의 모든 과정에서 모낭 손상 요소를 차단해 모낭손상률을 낮추는데 주력한다. 그만큼 생착률을 끌어올리기 위함이다.

대구 포헤어모발이식 유영근 원장은 “완벽한 수술과 치료로 환자가 100%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탈모치료를 천직으로 여기며 모발이식을 비롯해 다양한 탈모치료법에 대해 연구와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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