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한국스마트카드와 손잡고 애플리케이션(앱)카드에 모바일 티머니 기능을 탑재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7일 발표했다.
신한카드는 앱카드에 모바일 티머니 기능을 넣어 앱카드 교통서비스, 선불교통 충전 및 선물 서비스, 교통 빅데이터, 고속버스 앱카드 예매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스템 개발 과정을 거쳐 오는 9월부터 제공된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앱카드 메뉴에서 사용신청만 하면 후불 티머니를 자동으로 이용할 수 있다. 티머니 앱과 앱카드를 따로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는 것으로 각종 교통이용내역 조회 및 청구금액 조회 등을 할 수 있다.
앱카드에서 티머니 충전 및 송금도 가능해진다. 앱카드 화면에서 티머니 충전 선물하기를 선택하면 동의 과정을 거쳐 상대방에게 충전된 티머니를 보낼 수 있다. 플라스틱 티머니 충전도 앱카드로 할 수 있다.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간 버스 승하차 정보 확인, 고속버스 탑승권 예매 등의 서비스도 앱카드에서 쓸 수 있다. 이지훈 기자 liz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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