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성남 기자 ]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개장 초반 강세 기조를 뒤로 하고 동반 약세로 돌아서고 있다. 코스닥은 장 한때 3% 넘게 밀리기도 해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53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대비 10.80포인트(0.53%) 내린 2043.13을 기록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21.59포인트(2.87%) 내린 730.42를 기록하고 있다.
강세로 출발한 두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이 확대되면서 상승폭을 축소, 결국 약세로 돌아선 모습이다.
코스닥의 경우 장 한때 바이오 관련주가 일제히 폭락하는 상황이 연출되며 지수가 3% 넘게 밀리며 729.41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90억원, 321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은 824억원 매수 우위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80억원, 기관이 9억원 순매도로 집계되고 있다. 개인은 284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 양상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제일모직, 삼성전자우, SK텔레콤, 삼성에스디에스 등은 오르고 있지만, 한국전력 현대차 삼성생명, NAVER 등은 약세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은 8%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업종별로 의약품과 화학업종이 2% 넘게 밀리며 두드러진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통신, 전기전자 등은 1%대 오름세다.
최성남 한경닷컴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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