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니스 바루파키스 그리스 재무장관이 6일(현지시간) 사임 의사를 밝혔다.
바루파키스 장관은 이날 성명을 내고 자신이 유로존 일부 재무장관들에게 환영받지 못하는 것을 알고 있었다면서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가 국제채권단과 합의를 이끌어내는 데 도움이 되기 위해 사임한다고 밝혔다.
바루파키스 장관은 지난 5일 치러진 국민투표 결과가 정부의 기대와 같이 '반대'로 나왔는데도 사임 의사를 밝혔다. 그는 국민투표 결과가 '찬성'으로 나오면 사임한다고 밝혀왔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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