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면세점은 6일 중국에서 세번째로 설립된 국영 여행사인 중국청년여행사(CYTS)와 중국인 관광객의 한국관광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면세점은 앞서 지난달 24일 중국 최대여행사인 중국국제여행사(CITS)와도 서울면세점이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되면 면세점 고객 유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CYTS는 1997년 중국 공청단(공산주의청년단) 산하에 설립된 여행사로 CITS, CTS와 함께 중국 3대 여행사로 손꼽히며, 꾸준히 중국인 관광객을 한국에 보내고 있다.
서울면세점은 서울시내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되면 키이스트, 판다코리아닷컴 등 주주사들과 연계해 적극적으로 중국 요유커들을 공략하는 한류스타 관광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중국 스마트TV의 한류전문채널인 ‘THE K’를 운영하고 있는 주주사 아폴로피앤씨를 통해 중국 스마트 TV, 모바일 등에 ‘서울면세점전용앱’을 설치하는 등 중국현지 홍보와 마케팅을 직접할 예정이다.
서울면세점 측은 "서울시내면세점 사업자 선정을 계기로 동대문이 한류의 중심지로 자리 매김하도록 한류페스티발, 동대문패션쇼, 동대문패션위크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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