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김연우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가 7대 가왕 등극 후 다음 주 무대의 포부를 밝혔다.
5일 방영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클레오파트라에 도전하는 4인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복면가왕' 세 번째 대결은 송원근에 승리한 사랑의 우체통과 정인에 승리한 내 칼을 받아라 낭만자객의 결승 대결이었다.
우체통은 백지영의 '잊지 말아요'를 선곡, 애절하고 호소력 있는 목소리를 들려주었다. 낭만자객은 임정희의 'Music Is My Life'를 선곡, 시원시원한 가창력을 뽐냈다.
판정단이 선택한 복면가수는 낭만자객이었다. 우체통은 판정단의 추측대로 가수 린이었다. 클레오파트라는 승리한 낭만자객을 상대로 7대 가왕 자리를 지키기 위해 무대에 섰다.
클레오파트라는 부활의 '사랑할수록'을 선곡, 잔잔하고도 격렬한 목소리로 가왕의 위엄을 뽐냈다.
7대 가왕의 주인공은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였다. 클레오파트라는 "김구라씨 말대로 시원하게 가면을 벗고 회식을 쏘고 싶었는데"라면서도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좋은 무대를 보여 드 ?渼?quot;고 이야기했다.
이어 클레오파트라는 "다음 주는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김연우가 아이유의 '분홍신' 춤을 췄던 것을 떠올리며 불안과 기대가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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