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오필승 코리아, 배우 송원근이었다…"복면으로 트라우마 이겨냈다"

입력 2015-07-05 17:25
수정 2015-07-05 17:25

복면가왕 오필승 송원근

'복면가왕' 오필승이 송원근이라 밝혀졌다.

5일 방영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클레오파트라에 도전하는 4인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첫 번째 대결은 개그맨 고명환을 꺾고 준결승전에 진출한 '소녀감성 우체통'과 가수 이기찬을 꺾고 준결승전에 진출한 '오 필승 코리아'의 준결승 대결이었다.

오필승은 조정현의 '슬픈 바다'를 선곡, 무대에 올랐다. 오필승은 담담하고도 시원한 목소리로 청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오필승은 우체통에 안타깝게 패배하 가면을 벗었다. 오필승의 정체는 '압구정 백야', '오로라 공주' 등에 출연한 배우 송원근이었다. 송원근은 '김종욱 찾기', '쓰릴미' 등의 뮤지컬에 출연하기도 했다.

송원근은 과거 OPPA라는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송원근은 "음반 활동하며 다치기도 했고, 트라우마도 많아서 관객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것이 두려웠다. 가면 때문에 많은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고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이야기했다.

한편,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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