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强小) 단지 '부천3차 아이파크' 8일 1순위 청약

입력 2015-07-05 08:26
생활편의시설 풍부하고 차별화된 소형 상품 구성에 호평


[ 김하나 기자 ]현대산업개발 계열 아이앤콘스가 시공하는 부천시 약대동의 ‘부천3차 아이파크’가 모델하우스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

지난 3일 개관한 모델하우스에는 평일인데도 많은 고객들이 방문하면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실거래보다도 저렴한 분양가와 상품 구성 등을 호평하는 분위기 였다. 부천3차 아이파크는 오는 8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부천3차 아이파크는 부천시 원미구 약대동 61번지 일대에 지어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2개동, 184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37가구, 70㎡ 47가구로 전체가 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입주한 부천 1·2차 아이파크의 1613가구에 더하면 약 1800가구의 브랜드 대단지가 완성된다. 필로티 설계를 통해 단지 전체의 개방감 및 바람길을 확보하고 1층 가구가 없어 저층의 사생활 침해를 방지했다. 스크린 골프, 피트니스센터 등의 주민공동시설도 설치된다.

평면 구성이나 시스템 등도 주변 노후아파트들과 비교해 차별화돼 있다. 전용면적 59㎡는 전통적으로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 3베이 구조를 채택했다. 주방은 ‘ㄷ’자형으로 주부동선을 고려했으며 3베이 구조로 개별 방 넓이를 확보할 수 있어 자녀방도 충분히 침실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부부욕실에는 샤워부스가 설치되며 고객이 원할시 별도의 비용 없이 드레스룸으로 교체가 가능하다.

전용면적 70㎡의 경우 풍부한 수납공간이 장점이다. 현관의 양면 신발장을 통해 물품 수납이 용이하다. 복도에는 대형 팬트리를 만들어 공간효율성을 높였다. 안방에는 드레스룸이 설치되며 파우더룸을 개조해 드레스룸을 좀 더 넓게 쓰는 것도 가능토록 설계했다. 주방과 거실간의 연계성을 강화해 보다 폭 넓은 개방감을 느낄 수 있으며 주방 아일랜드 식탁도 설치된다.

전 주택형의 발코니 확장시에는 자녀방 붙박이장 1개소와 전동 빨래건조대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이 아파트의 천장고는 2.35m, 우물천장을 적용시 2.5m까지 높아진다. 일반적인 아파트 천장고가 2.3m 수준인 것을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소형임에도 발코니 확장을 통한 서비스 면적을 최대로 주어 실사용공간을 극대화한 것도 특징이다.

분양가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다. 전용면적 59㎡를 3억904만원~3억4300만원, 전용면적 70㎡는 3억5610만원~3억8300만원선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더욱이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를 실시하고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해 주택 수요자들의 초기 부담을 낮췄다.

모델하우스는 부천시청 옆(부천시 원미구 중동 1155번지 일대)에 있다.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 행사를 진행 중이며 계약과 상관없이 1순위 청약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루이비통, 샤넬, 프라다 등 가방과 지갑등을 증정한다. 모델하우스 오픈 첫 주말 방문객들에게도 LED TV, 제습기, 전자렌지, 믹서기 등의 가전제품을 주는 경품행사를 벌일 계획이다.

또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 확대를 위한 소문내기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관심고객 등록 후 발송된 문자메세지를 주변의 가족이나 지인 등 5명에게 전달하면 무료 커피쿠폰을 주고 있다.이 밖에 관심고객 등록자들도 추첨으로 제습기, 광파오븐렌지, 공기청정기 등을 제공한다.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5일 발표된다. 계약은 21~2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1600-0336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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