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제값주고 구매합시다"

입력 2015-07-0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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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margin-left: 22.7pt">한국 소프트웨어(SW) 산업의 발전과 질 향상을 위해 '소프트웨어 제값주기' 운동이 정부주도로 펼쳐진다. SW의 적정가격 보상과 공공 SW사업 발주문화 개선이 그 첫 과제다.</p>

<p style="margin-left: 24.7pt">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이하 미래부)는 '소프트웨어 제값주기' 문화 정착의 일환으로 6월24일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방위사업청 김일동 획득기획국장을 초청해 SW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p>

<p style="margin-left: 24.7pt">미래부는 지난 2월 국방부를 시작으로 공공 SW사업 발주기관과 SW기업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격월로 꾸준히 마련해 왔다. 또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공공 SW사업 발주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 논의를 통해 SW 제값받기 운동이 정착될 것으로 기대했다.</p>

<p style="margin-left: 23.4pt">세번째 행사를 맞이한 미래부 'SW제값주기' 간담회는 지난 4월 민관합동 SW 태스크 포스(2차관 주재) 건의사항에 따라 국방 SW사업 발주를 담당하는 방위사업청과 함께 진행해 왔다.</p>

<p style="margin-left: 23.4pt">김일동 방위사업청 획득기획국장은 이날 "무기체계 SW의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산 상용SW에 대한 적정대가 산정 및 적용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라며 "국방 SW의 국산화와 품질 脩瓚?위해 SW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p>

<p style="margin-left: 23.4pt">미래부 서석진 소프트웨어 정책관은 "SW제값주기 환경 조성은 공공 SW사업 발주문화 개선에서 시작할 수 있다"며 "발주기관과 기업간 소통의 기회를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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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준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기자 sunofwhite42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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