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 브리핑
이철우 새누리당 의원
[ 박종필 기자 ]
새누리당 교육감제도개선TF 위원장(사진)을 맡고 있는 이철우 의원은 3일 원내대표단-정책위원회 연석회의에서 “미국 13개 주를 제외하고 나라 전체가 직선제로 교육감을 뽑는 나라는 세계에서 한국밖에 없다”며 “(헌법에서 교육이) 전문성과 자주성, 정치중립성을 지키도록 했는데 (교육감 직선제는) 이를 위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앞으로 당 차원에서 교육감 직선제의 폐해를 알리겠다”며 “지난 2일 서울 서초구민회관 토론회에 이어 시·도별 토론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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