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선, 뇌경색으로 의식불명…"토요일이 고비"

입력 2015-07-03 17:55

한경선 의식불명

배우 한경선이 뇌경색으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 입원 중이다.

3일 MBC 측은 “한경선이 지난달 식사를 마치고 귀가하다가 몸 상태에 이상을 느껴 병원으로 향했다. 그런데 몇 주만 쉬면 괜찮다고 했으나 상태가 악화돼 현재 강남 성모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전했다.

최근까지 한경선이 출연한 MBC 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에 대해서는 “지금까지는 한경선의 상태가 좋지 않다고 한다. 이에 드라마 속 한경선의 출연분은 대본 수정을 거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성모병원 측은 한경선이 뇌경색으로 실신했고 이번주 토요일이 고비가 될 것이라고 진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선은 지난달 30일 ‘위대한 조강지처’ 촬영 뒤 스태프들과 식사를 마치고 갑작스럽게 쓰러졌다.

한편 한경선은 지난 1983년 KBS 공채 10기 탤런트 출신으로 드라마 ‘광개토대왕‘ ‘루비반지’ ‘뻐꾸기 둥지‘ 등에 출연했다.

한경선 의식불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경선 의식불명, 꼭 일어나시길", "한경선 의식불명, 돌아오시길 바란다", "한경선, 응원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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