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건설이 3일 경기 시흥시 정왕동 배곧신도시 B12블록에 들어설 ‘시흥배곧신도시 EG the1 2차 에듀그린’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단지 바로 앞에 33만5000여㎡ 규모의 옥구공원이 들어서 쾌적할 전망이다. 또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인접해 교육특구를 품은 프리미엄 아파트라는 평가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16층 15개동에 △전용 76㎡ 435가구 △전용 84㎡A 270가구 △전용 84㎡B 195가구 등 총 900가구로 구성된다. 옥구공원에는 국궁장 등 생활체육시설과 산책로 등이 갖춰져 있다. 서울대 사범대 협력형 초·중·고교(예정), 유치원(예정) 등도 건립될 예정이어서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배곧신도시에는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대형마트 등이 들어서고 중심상업용지도 공모 형태로 개발된다.또 서울은 물론 송도국제도시, 인천공항, KTX광명역 등 광역교통망을 통해 인근 지역으로 오가기도 편하다.
이 단지는 3면 개방형 발코니를 도입,채광 환기 통풍 효과를 높이고 부부욕실을 세면대를 중심으로 좌변기부스와 샤워부스가 독립적인 공간으로 나눠지도록 설계했다. 파우더룸과 드레스룸이 연결돼 공간을 넓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EG the1만의 저작권이 등록된 광폭거실, 선반형 실외기실, 특화로비 등도 고스란히 적용된다.
고급스러운 아파트의 느낌을 주기 위해 로비를 차별화한 것도 눈길을 끈다. 아파트 1층 입구와 지하층 엘리베이터 홀은 기존 아파트에서 찾아보기 힘든 호텔식 로비 수준으로 마감한다.주차장 100% 지하화로 지상에 차량통행을 없앴다.모델하우스는 시흥시 정왕동 1771-1번지 (서해고등학교 건너편)에 마련돼 있다.1899-5903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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