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기 피해액 찾아가세요"

입력 2015-07-02 15:53
수정 2015-07-02 16:49
금융감독원은 대출사기 등으로 인한 피해액 중 사기이용계좌에 남아있는 539억원을 환급한다고 2일 발표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금융사기를 당하고도 아직 찾아가지 않은 피해액이 총 539억원에 달한다. 해당 피해자는 약 21만5000명이다. 금감원은 금융회사가 피해구제 신청을 하지 않은 피해자들에게 유선 연락, 우편 발송 등을 통해 구제 방법을 안내토록 할 계획이다. 또 영업점에 홍보물을 부착해 소액이라도 모두 찾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금융사기 피해자는 피해금액이 빠져나간 계좌를 관리하는 금융회사나 피해금액이 입금된 계좌를 관리하는 금융회사에 경찰에서 발급받은 ‘사건사고사실확인원’ 등 피해 사실 입증 서류와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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