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민경 기자 ] 삼성중공업이 5조원 대 규모 계약에 힘입어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계약에 이어 추가 수주도 가능할 것이란 긍정적 전망이 나오고 있다.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09분 현재 삼성중공업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650원(3.37%) 오른 1만9950원에 거래됐다. 삼성중공업 우선주(삼성중공우)는 개장과 함께 상한가로 직행해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회사 주가는 쉘社로부터 5조원 대 규모 FLNG(부유식 LNG 생산 설비)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전날에도 13% 이상 뛰었다.
김홍균 동부증권 연구원은 "해양발(發) 수주가 추가될 가능성이 높아 올해 수주 풍년이 될 것"이라며 "추가 수주를 확인하면서 비중을 늘려가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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