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산학협력단, 산업현장기술 인프라 조성사업 선정

입력 2015-07-01 17:49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 산학협력단(단장 이강주)은 산업통산자원부 신규지원 사업인 ‘산업현장기술 지원인프라 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 과제명은 ‘창원산단 제조업혁신 인프라조성사업’이다.

이 사업은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중소제조업체의 생산성 향상 및 기술역량 제고를 위해 기업맞춤형 장비운영 실습인프라를 구축하고, 맞춤형 특화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중소 제조업체의 혁신역량을 강화하는 게 골자다.

3년간 국비 42억원이 지원된다.

사업의 선정을 위해 진교홍 교수(전기전자제어공학부)는 산업단지캠퍼스조성사업의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창원산단에 위치한 제조업체의 품질분석 및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창원 내 403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술·장비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를 반영으로 사업목표 및 추진계획을 수립해 우수한 평가 결과로 사업에 선정됐다.

진 교수는 “창원국가산업단지 중소제조업의 혁신을 위해 중소기업체 전용실습실 2개(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 실습실, 산업현장지원 기계·소재 품질분석 실습실) 등을 구축하고, 산업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Case Study 및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창원대는 창원산단 제조업혁신 인프라조성사업이 기업과 대학이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산학협력의 대표적인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2015 대한민국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평가대상...종합대상 'NH투자증권'
[이슈] 30대 전업투자자 '20억원' 수익 낸 사연...그 비법을 들어봤더니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