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위-IARC, 모바일 오픈마켓 게임물 국제협력 방안모색

입력 2015-07-01 15:50
<p>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여명숙, 이하 '게임위')는 국제연령등급연합(International Age Rating Coalition, 이하 'IARC') 및 미국 등급분류기구 ESRB(Entertainment Software Rating Board)의 페트리샤(Patricia E. Vance) 의장이 지난주 게임위를 방문하였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게임위 여명숙 위원장, IARC 페트리샤 의장을 비롯하여 게임위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

페트리샤 의장은 ▲ 글로벌/아시아 디지털 게임시장 규모, ▲ IARC 등급분류 시스템 소개 등을 발표하였으며, 게임위에서는 ▲ 국내 게임등급분류제도 및 게임물관리 현황, ▲ 게임위 소개, ▲ 모바일오픈마켓 유통 불법게임사례 등의 발표를 하였다. 특히, 모바일오픈마켓에서 불법유통 되는 형태인 가칭, '어플방'의 심각성 문제와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자체등급분류 이후 모바일오픈마켓에서 불법 유통되는 모바일게임사례 등 해외와는 다른 국내 상황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였다.

게임위 여명숙 위원장은 "글로벌 모바일오픈마켓 사업자들의 등장으로 모바일게임 등급분류제도 표준화와 불법유통 모바일게임의 근절을 위한 국제 협력의 필요성이 높아졌다"며 "향후 해외 등급분류기관 및 IARC 등과 교류・협력하여 '불법어플방' 문제해결 협력 등 국내법제도의 범위에서 모바일게임시장이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p>

박명기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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