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는 사단법인 주한글로벌기업 대표자협회(GCCA)와 서강대 졸업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적의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GCCA는 미국을 비롯한 세계 20여개국 약 100개의 주한글로벌기업 대표자들로 구성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외국기업의 한국 시장에서의 경영환경개선, 사회공헌, 산학협력, 학술연구 및 세미나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협약에 따르면 GCCA의 최고경영자(CEO)들은 올 2학기부터 서강대학교에서 ‘글로벌기업 CEO 특강’을 정규교과목으로 편성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커리어개발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CEO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 지원, 진로 및 취업 지도 관련 자문 등 서강대학교 학생들의 취업을 활성화 하기 위한 지원을 하게된다. 유기풍 서강대 총장(사진 오른쪽)은 “서강대 학생들이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을 뿐 아니라 수많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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