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아이사랑보험FirstClass'
백혈병 골수암 진단 시 1억원 보장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말기폐질환 등 4대 질병엔 3000만원
신한생명(사장 이성락)은 고액 치료비가 필요한 암과 중대질병의 치료비와 수술비를 집중 보장하는 ‘(무)신한아이사랑보험FirstClass’를 1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백혈병 또는 골수암 진단시 1억원, 일반암은 5000만원(소액암 300만원)을 보장한다. 또 4대 질병(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말기폐질환)에 대해서도 각각 3000만원의 진단금을 지급한다.
중대한 수술과 질병치료에 대한 보장도 커졌다. 중대한 수술(조혈모세포이식술, 5대장기이식수술, 양성뇌종양수술, 개흉심장수술, 중대한 재해수술)을 받게 되면 최대 2000만원을, 중대한 질병 치료시 최대 1000만원을 지급한다.
또 교통재해 장해시 최대 1억원(일반재해 5000만원)을 보장하고 중환자실 입원급여금을 신설, 입원 시 1일당 7만원(60일 한도)을 지급한다.
소비자들은 만기환급형과 중도급부형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중도급부형은 15세 영어캠프자금 100만원, 20세 배낭여행자금 300만원, 25세 취업준비자금 100만원이 지급된다. 만기환급형은 보험기간이 종료되면 주계약 납입보험료의 100%를 돌려준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과거에는 종합보장과 평생보장이 어린이보험 트랜드였다”며 “최근에는 암, 4대질병, 중대한 수술과 같이 고액의 치료비가 발생하는 항목에 대한 집중적인 보장을 원하는 소비자가 많아 맞춤형 어린이 보험 상품을 개발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주계약 1000만원(100%환급형)에 100세 만기 30년 납입으로 가입시 보험료는 5세 남아 5만900원, 여아 3만5900원이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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