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KC코트렐, 한중 대기오염방지 사업 미확정에 '급락'

입력 2015-07-01 13:52
수정 2015-07-01 13:53
[ 채선희 기자 ] KC코트렐이 한국과 중국의

1일 오후 1시22분 현재 KC코트렐은 전 거래일보다 440원(4.59%) 내린 9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1만400원까지 상승폭을 키웠으나 오후 들어 하락 전환한 뒤 낙폭을 키우는 모습이다.

이날 KC코트렐은 한중 철강분야 대기오염방지 실증사업과 관련해 "사업 참여기업 확정 및 계약체결 기한일인 지난달 30일까지 참여기업 확정, 계약체결과 관련한 통지를 받지 못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4월 KC코트렐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한중철강분야 대기오염방지 실증사업 참가를 위해 참여 후보기업 신청을 했고 전화를 통해 확정이 통보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사업은 중국 제철소 3~5개소(산동성 및 하북성 소재)를 대상으로 대기환경설비(집진, 탈질, 탈황)를 구축하고 실증하는 사업이다.

시행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측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인해 제대로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진행이 늦어지는 부분도 있다"며 "참여 후보기업을 확정한 것 이후로는 아무것도 진행된 게 없어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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