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인파 몰린 '광교 더샵' 뜨거운 관심 속에 분양 성황

입력 2015-07-01 13:00


지난 26일, 포스코건설은 광교신도시에 ‘광교 더샵’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모델하우스 오픈 첫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방문객들이 찾았고 주말에는 1시간 이상 대기해 모델하우스에 입장하는 등 북새통을 이뤘다.

모델하우스에 방문한 주부 최씨(47세)는 “광교호수공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위치에 ‘더샵’ 아파트가 들어선다는 소식에 방문하게 됐다. 단지 바로 앞에 원천천이 흐르는 점도 마음에 든다. 분양가 역시 합리적이라 이번에 청약에 나설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인근 부동산 중개업소들은 “광교 더샵의 인기 이유는 선호도가 높은 입지, 합리적인 분양가, 우수한 상품 등 3박자를 모두 갖췄기 때문이다.”라고 평가했다.

광교신도시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광교호수공원 인근에 조성되는 ‘광교 더샵’은 광교호수공원을 이루는 두 개의 호수 중 원천호수와 500m 가량 떨어져 있다. 단지 앞 산책로를 따라 걸어가면 호수공원과 이어져 있다. 호숫가의 쾌적한 자연환경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산책로에서 운동과 여가생활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쾌적한 자연환경은 물론 단지 내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설계된 ‘광교 더샵’은 탁 트인 잔디마당을 단지 중앙에 조성해 넓은 동간 거리와 바람길을 확보했다.

단지 곳곳에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생태연못, 실내천의 수경관 등 자연친화 조경과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테마놀이터, 유아 물놀이장 등도 조성된다.

합리적인 분양가도 방문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광교 더샵’의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1,470만원대 후반(오피스텔 3.3㎡당 평균 780만원)으로 책정돼 같은 시기 공급에 들어간 인근 주상 복합 단지보다 3.3㎡당 평균 110만원 가량 저렴하다.

‘광교더샵’은 광교신도시 기존 아파트와 비교해도 가격적 측면에서 우위를 갖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으로 광교신도시 아파트의 3.3㎡당 매매가는 1,646만원이다.

‘광교더샵’은 지하 3층, 지상 35~49층, 7개 동으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686가구(전용 △84㎡ 212가구, △91㎡ 474가구)이며 오피스텔 276실(전용 83㎡)이다.

광교더샵 아파트는 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오피스텔은 7월 8~9일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아파트 8일, 오피스텔 14일이다.

모델하우스는 수원시 영통구원천동 603-1번지에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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