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전 부행장 송씨 구속 … 포스코 성진지오텍 산업은행 관련 수사 탄력

입력 2015-07-01 06:55
포스코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조상준 부장검사)는 30일 미공개 정보를 활용해 주식 매매 차액을 챙긴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로 산업은행 전 부행장 송모 씨(58)를 구속했다.

서울중앙지법 김도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송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범죄사실의 소명이 있고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검찰이 청구한 영장을 발부했다.

송씨의 신병이 확보됨에 따라 포스코-성진지오텍-산업은행으로 이어지는 '삼각 커넥션'에 대한 수사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2015 대한민국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평가대상...종합대상 'NH투자증권'
[이슈] 30대 전업투자자 '20억원' 수익 낸 사연...그 비법을 들어봤더니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