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마포구 공덕동에 공급하는 ‘공덕 더샵’ 모델하우스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공덕 더샵’은 4개의 지하철 노선이 이용 가능한 멀티역세권의 입지에 서울 도심권에 위치해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가깝게 누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평균 분양가는 3.3㎡당 1,965만원으로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돼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수도권 청약 1순위 조건의 완화와 1%대 저금리 기조의 영향으로 신규주택 분양시장이 활황을 보이면서 주택을 구매하려는 수요자들이 모델하우스 오픈 현장으로 몰려드는 분위기다.
특히 포스코건설이 지난 26일부터 본격 분양에 나선 ‘공덕 더샵’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고객들의 방문이 이어진 것은 물론 청약 상담을 받는 고객들로 크게 붐볐다는 소식이다.
‘공덕 더샵’은 지하 3층~지상23층, 2개 동, 전용면적 19~84㎡, 총 124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8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 가구가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5㎡ 이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올해 10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인근 새 아파트의 경우 초기 분양가에 비해 호가가 7,000만원 鵑?올랐다. 지하철역이 더 가까운 ‘공덕 더샵’의 입지를 고려하면 분양가 대비 높은 시세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공덕 더샵’이 주변 시세 수준으로만 가격이 형성돼도 3,000~5,000만원 가량의 시세 차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용 85㎡ 이하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 ‘공덕 더샵’은 30~40대 수요자를 위한 맞춤형 설계로 공급된다.
우선 공간과 동선을 효율적으로 설계 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이끌고 있다. 전용 84㎡경우, 소음과 먼지를 차단하는 중문을 설치해 현관과 실내 공간을 분리하고, 골프용품이나 청소기 등의 청소도구를 깔끔하게 수납할 수 있는 대형 수납장을 현관 및 복도에 제공한다.
최근 자신을 가꾸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는 남성들이 증가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넥타이와 벨트 등 남성 액세서리는 물론 모바일 제품의 충전 및 거치도 가능한 남성 맞춤형 수납장을 드레스룸에 배치해 눈길을 끈다.
주부의 효율적인 동선을 고려한 'ㄷ'자형 주방설계도 주목을 끈다. 엄마와 자녀, 가족들이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질 수 있도록 아일랜드 주방과 식사 테이블, 수납장 등을 연계 배치한 다이닝 오픈 서고도 조성한다.
다용도실에서는 입식 세탁볼과 수납 공간이 설치돼, 손빨래는 물론 기능별 수납까지 가능하도록 공간을 구성한다.
‘공덕 더샵’ 단지는 30일부터 특별공급을 진행하며 7월 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으며,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용산구 갈월동 5-9번지에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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