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경기도 사회부지사, '안심단계 아니나 메르스 발생추이 낮아져'

입력 2015-06-29 16:16
경기도는 지난 25일 이후로 5일간 경기도민들 가운데 메르스 추가 확진자는 없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기우 도 사회통합부지사는 29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지난 6일 53번 환자 이후로 평택성모병원에서 감염된 환자는 더 이상 나오지 않고 있다"며 "아울러 25일 이후로 도민 중에서 추가 환자는 발생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부지사는 "아직 안심할 수 없지만 메르스 발생 추이가 낮아지는 건 사실이다"고 덧붙였다.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도내 41개 메르스 외래거점병원에서는 총 5893명에 대한 메르스 외래 진료가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1333건은 감염이 우려돼 메르스 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 결과 한양대 구리병원에서 확진된 170번 환자 1건이 발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메르스 중점치료센터로 운영중인 수원병원에서 그동안 치료 사례를 분석한 결과를 도내 41개 외래거점병원과 공유하고 메르스 대응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도 메르스 대책본부는 외래 거점병원을 지정 운영해 메르스를 조기에 차단할 수 있었고, 의심환자에 대한 동네병원의 진료거부 예방효과도 거둘 수 있었다고 자嗔杉?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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