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카이스트-강원도, 미래형 스마트 도정 모델 개발

입력 2015-06-29 14:53
강원도가 29일 아이카이스트와 스마트강원도 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사를 대리한 김미영 경제부지사는 이날 도청 정보화교육장에서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와 강원도의 행정과 교육, 복지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최신 기술을 접목해 세계 최고의 스마트 강원도 구축을 위한 미래형 스마트 도정 모델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체결과 함께 아이카이스트의 최첨단 스마트스쿨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정보화교육장도 동시 개소했다. 정보화교육장에는 84인치의 UHD기반 멀티터치스크린 스마트칠판 및 터치테이블 책상과 청강생 대상의 PC 그리고 양방향 수업진행 솔루션 스쿨박스가 구축돼 있다.

강원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편의시설인 달빛카페와 교육시설인 정보화교육장을 시범으로 도민들에게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강원도는 편리한 스마트 지자체를 구현하고 새로운 행정운영 패러다임 정부3.0에 발맞춰 더 많은 가치 창출의 기회를 마련할 전망이다.

김성진 대표는 "아이카이스트가 보유한 멀티터치스크린 기반의 스마트스쿨, 피부미용을 위한 바이오플라즈마 등의 첨단기술을 강원도와 공유해 지역 일자리 창출로 강원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영 경제부지사는 "강원도는 이미 최첨단 기업들이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지만 아이ダ決뵈??앞으로 상호협업해 실질적 첨단 성공사례를 만들어 더욱 쾌적한 스마트강원도로 거듭나 많은 IT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아이카이스트는 이번 협약으로 경기도, 세종시에 이어 세번째로 지자체와 협약을 맺게 됐다. 국내뿐 아니라 중국 창저우시, 텍사스 맥알렌 교육청, 몽골 교육과학기술부 등의 해외 지자체와도 직접 사업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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