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청주에 호텔 개발 사업 나서

입력 2015-06-29 10:45

이스타항공이 호텔 개발 사업에 뛰어든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6일 오전, 퇴계로 매경미디어센터 회의실에서 MBN 조현재 대표, 이스타항공 최종구 부사장, 뉴화청국제여행사 우성덕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오창읍 '이스타 호텔' 개발사업 추진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호텔 개발사업은 이스타항공, MBN, 뉴화청국제여행사 공동사업이다. 이스타항공은 제휴 여행사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 인적지원, 서비스 지원 등 호텔운영에 참여한다. MBN은 호텔 부지 확보 및 홍보, 마케팅 업무를 담당한다. 뉴화청국제여행사는 이스타항공과 공동으로 중국인 관광객 모객 등 호텔 운영에 참여한다. .

최종구 이스타항공 부사장은 "이번 협약은 지방공항 노선을 활용한 지방관광산업 발전 도모와 함께 저비용항공사 인프라를 활용한 수익 창출의 성공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협약기관과의 공동운영을 통해 향후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합리적인 요금, 특화된 서비스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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