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기열 기자 ] 이번주엔 올해 ‘대어급’으로 꼽히는 미래에셋생명과 토니모리가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국내 5위 생명보험사인 미래에셋생명은 29~30일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총 공모 주식은 4539만9976주며 공모가는 주당 7500원이다. 전체 공모 규모는 3405억원이다. 일반투자자에게 돌아갈 몫은 이 중 681억원어치다.
상장 주관사인 삼성증권을 비롯해 미래에셋증권, 동부증권, SK증권, 하나대투증권 등에서 청약할 수 있다.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8일이다.
기관투자가 수요예측에서 흥행 부진을 어떻게 극복할지가 관건이다. 당시 기관 신청물량의 62.5%가 희망공모가(8200~1만원) 하단보다 낮은 금액에 몰리면서 기대보다 낮은 7500원에 공모가가 결정됐다. 동양생명, 한화생명, 삼성생명 등 주요 보험사의 주가가 공모가를 밑돌고 있다는 게 저평가 이유로 꼽힌다.
중저가 화장품 브랜드 토니모리의 청약은 다음달 1일과 2일 이뤄진다. 공모가는 2만6400~3만2000원 사이에서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공모 예정 주식수는 294만주. 전체 공모 규모는 776억~888억원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20%가 일반투자자에게 배정된다. 주관사 대우증권과 인수회사 삼성증권에서 청약할 수 있다.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10일 甄?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4개월만에 수익률 100% 기록한 투자 고수들의 열전!! (6/19일 마감)
[이슈] 30대 전업투자자 '20억원' 수익 낸 사연...그 비법을 들어봤더니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