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연맹회장 사퇴…황용득 한화갤러리아 대표 후임 유력

입력 2015-06-26 09:10
26일 김정(72) 대한사격연맹 회장이 자진 사퇴했다.

대한사격연맹 관계자는 "김 전 회장이 최근 개인적인 사유로 회장직을 내려놓았다"며 "고령 탓에 회장직을 수행하기가 부담스럽다고 스스로 판단한 것 같다"고 밝혔다.

김 전 회장의 임기는 2017년 1월까지였다. 그의 중도 사퇴에 따라 대한사격연맹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새 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 대의원총회를 개최한다.

새 회장은 이날 선출된다. 현재 단독 입후보한 황용득 한화갤러리아 대표이사가 유력하다. 참석 대의원 과반수 동의를 거쳐야한다. 황 대표가 당선되면 김 전 회장의 잔여 임기까지 회장직을 수행한다. 한화갤러리아 대표직도 유지한다.

대한사격연맹 관계자는 "특별한 변수가 없으면 황 후보가 회장으로 선출될 것이 확실시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4개월만에 수익률 100% 기록한 투자 고수들의 열전!! (6/19일 마감)
[이슈] 30대 전업투자자 '20억원' 수익 낸 사연...그 비법을 들어봤더니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