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 무전기 제조업체 하이테라는 ‘LTE(4세대 이동통신) 기반 푸시 투 토크(PTT) 커넥트 애플리케이션(앱·사진)을 출시했다고 25일 발표했다.
PPT 커넥트 앱은 기존 테트라(TETRA) 시스템뿐 아니라 3G HSDPA(고속패킷다운로드), 4G LTE 네트워크에서도 음성·테이터 통신을 할 수 있다. 개별·그룹·긴급통화 등 테트라의 주요 기능을 포함돼 있다. 스마트폰 터치스크린에 있는 PTT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송수신이 가능하다. 사용자가 테트라망을 벗어났을 땐 스마트폰의 셀룰러 커버리지로도 테트라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도청 방지 등 통신 보안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테트라 시스템을 적용한 게이트웨이는 도청 방지 및 테트라와 브로드밴드 가입자들 간의 통신 보안을 고려해 설계됐다.
하이테라는 MT680 테트라 모바일 무전기가 탑재된 지능형 순찰차, DMO(직접모드동작) 게이트웨이 무전기 등 선도적인 기술을 적용한 제품들을 차례로 선보이며 무선 통신 시장에서 입지를 굳혀나가고 있다. 스티븐 하오 하이테라 총괄사장은 “보다 편리하고 빠른, 그리고 안전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무선 통신을 필요로 하는 곳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경스타워즈] 4개월만에 수익률 100% 기록한 투자 고수들의 열전!! (6/19일 마감)
[이슈] 30대 전업투자자 '20억원' 수익 낸 사연...그 비법을 들어봤더니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