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문턱이 더욱 낮아진다…주택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서비스

입력 2015-06-25 00:00

주택 매매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역대 최고 수준에 이르고 있다. 심각한 전세난으로 주거환경이 불안해진 상황에서, 사상 최저의 저금리 영향으로 매월 불입하는 이자 부담이 줄어들면서 매매전환으로 돌아선 것이다.

분양시장은 수년 만에 찾아온 호황에 공급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처음에는 소형면적을 중심으로 수요가 몰렸던 것이 지금은 중대형도 매수세가 늘어나고 있다.

주택 매매 잔금이 늘면서 가계 부채도 꾸준히 증가해서 무려 1,100조 원을 돌파했다. 수출 부진과 경제의 악화로 임금이 정체된 상황에서 오히려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는 것이다.

금융전문가에 의하면 “현재는 빛 테크란 신조어까지 생기면서 더욱 낮은 이율로 갈아타기를 원하는 수요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특히 은행별 금리비교서비스가 큰 인기를 모으면서, 은행 문턱이 과거에 비해서 더욱 낮아진다."라고 전했다.

바쁜 현대인들이 다수의 금융사를 비교하기는 시간적인 제약이 많고, 금융상품이 너무 복잡해서 쉽게 이해하기도 어려운 게 사실이었다. 이러한 불편함과 정보의 비대칭성으로 소비자들의 불만은 커져갔다. 그래서 은행별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및 조건 등 금융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해주는 서비스가 개발되었다.

한국경제 한경닷컴은 뱅크아울렛을 통해서 개인별 상황에 맞는 무료 금융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관계자는 매월 불입하는 이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금융사에 정당한 요구를 해야, 정보의 비대칭성이 완화되고 소비자 주권도 살아날 수 있다고 전했다.

철저한 자기관리도 중요한 요소라고 한다. 신용등급이 떨어지지 않도록 유지해야 하며, DTI(소득 대비 한도) 역시 관심을 가져야 한다. 만약 소득증빙이 어려운 프리랜서 및 주부라면 매월 불입하는 건강보험료 및 신용카드 연말정산용으로 대체할 수 있다. 주택, 빌라, 토지, 상가 등은 기준가를 확인하기 위해서 감정평가사에게 의뢰해야 하지만, 아파트 경우 시세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신용등급 및 소득증빙 여부가 매우 중요하다.

주거래은행에서 VIP 고객이기 때문에 최고의 대우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금리비교를 해보면 반드시 그렇지도 않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금융사에 대한 인식도 변하고 있다. 과거에는 시중은행 위주로 주택담보대출이 집중되었는데, 최근에는 지방은행 및 보험사 아파트담보대출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 결국 막연한 브랜드 이미지보다 본인에게 유리한 조건과 낮은 이율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금리비교 서비스는 간단한 시세 확인만으로 주택담보대출금리비교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모든 진행과정은 무상으로 그 어떤 비용도 발생하지 않는다고 한다.

해당 관계자에 의하면 "은행별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중요성은 동일한 은행이라도 지점별로 우대금리 기준이 다를 수 있다"면서, "매매 잔금 및 갈아타기를 진행?때 부수적인 거래 항목에 따라서 실제 적용되는 금리에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다양한 은행별 조건과 이율을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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