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박인규 은행장, ‘2015 한국의 미래를 빛낼 CEO’ 선정
DGB대구은행 박인규 은행장은 23일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5 한국의 미래를 빛낼 CEO’ 행사에 참석해 리더십 부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5 한국의 미래를 빛낼 CEO’는 월간조선이 주최하고 조선일보, 기획재정부, 미래창조과학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 사회, 경제, 문화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는 경영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각 분야에서 한국 경영 선진화를 이룬 CEO의 공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리더십과 고객 가치 경영, 노사관계 이해 등의 CEO 역량과 기업 경영 성과를 종합해 평가했다.리더십, 지속가능, 혁신, 글로벌 등의 부문별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2015 한국의 미래를 빛낼 CEO’ 리더십 부분에 선정된 DGB대구은행 박인규 은행장은 시대가 요구하는 최고경영자의 역할에 대한 이해와 능력을 갖춘 리더로 평가돼 본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3월 DGB금융그룹 2대 회장이자 제11대 DGB대구은행 은행장으로 취임한 박 은행장은 현장에 직접 뛰며 지역과 ‘소통 경영’을 실천하는 미스터 점프로 지역 사회와 동고동락했다. 취임 후 1년간 DGB생명 인수로 인한 종합금융그룹 포트폴리오 기반 구축, DGB대구은행의 동남권 지역 및 해외 영업권 확대 등의 성과를 이뤘다.‘현장과 실용’ 정신에 입각한 소통 경영에도 힘썼다. CEO의 현장 마케팅을 통해 영업 일선에 직접 나가 고객들을 만났으며, 직원들과도 격의 없는 자리를 마련해 직원들의 동기 부여와 사기 충족에 주력했다.
올해는 중기 전략 방향성을 담은 Vision2020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핵심 사업라인 구축 ▶은행 성장기반 강화 ▶비은행 경쟁력 강화 ▶미래금융대응의 4대 경영전략을 발표하여 내실 있는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년 수익의 10% 이상을 지역발전과 봉사활동 기금으로 기부해 지역민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에 환원하고 있다.
박 은행장은 “곧 창립 반세기를 맞는 DGB대구은행의 성장은 지역민의 사랑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력이 근간이 됐다는 믿음으로, 그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늘 고민하다 보니 리더십 CEO 선정의 영광을 안게 됐다”면서 “수상의 기쁨을 지역과 지역민에게로 돌리며, 앞으로도 현장에 먼저 뛰어드는 솔선수범의 자세로 DGB금융그룹을 초우량 종합 금융그룹으로 도약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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