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희진 기자 ] 코스닥지수가 그리스 채무 협상 타결 기대감과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추경) 검토 소식에 7년6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닥 시가총액은 사상 최초로 200조원을 돌파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21포인트(0.71%) 오른 739.82로 장을 마쳤다. 이는 연중 최고치이자 7년6개월 만에 최고치다. 직전 최고치는 2007년 12월6일 기록한 751.75포인트다.
이날 시가총액도 201조320억원으로 전날 기록했던 199조6000억원을 뛰어넘으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닥 시가총액이 200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일평균 거래대금도 3조5200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78.7%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또 다시 새로 썼다.
올 들어 월별 일평균거래대금을 살펴보면 1월 2조7700억원, 2월 2조9900억원, 3월 3조300억원, 4월 4조2900억원, 5월 3조9500억원, 6월 4조1400억원이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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